수술 후 곧바로 예정된 순서에 따라 운동요법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됩니다. 운동요법은 정강이 근육의 힘을 키우는 발목 운동, 허벅지 근육의 힘을 키우는 무릎운동, 하지 들어올리기 운동 등을 수술 후 곧 바로 시행합니다.

수술 후 곧바로 시행하는 재활치료가 향후 무릎관절을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 미리 다리 근육에 힘을 길러서 서게 되었을 때 용이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수술 후 상처 치료를 하며 앞에서 기술한 운동들이 익숙해지면 수술 10일경에 높은 의자에 앉아서 무릎 굽히기 운동 등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연습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무릎을 제대로 펼 수 없는 상태로 입원하기 때문에 재활치료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하여 정상상태의 무릎관절 운동범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 수 일 정도가 지나면 서는 연습을 하고 보행기로 걷는 연습이 시작되며,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퇴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수술 후 입원기간은 한쪽 무릎만 시행하였을 경우는 1주에서 2주 정도의 입원기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양쪽 무릎관절을 모두 수술할 경우는 한쪽 무릎을 먼저 수술하고 수술 상처의 회복정도에 따라 반대쪽 무릎을 수술하게 되며 또한 양쪽 무릎을 동시에 수술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