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장에서 공장, 회장에 이르는 평균 6m에 달하는 긴 관상 기관으로 구강이나 항문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일반적인 위나 대장 내시경으로 접근이 어려운 기관입니다.
소장 촬영 등 여러 다양한 소장검사법이 시도되었으나 검사 시간이 길고, 통증을 유발하며, 소장 전체를 관찰하기 어려워서 검사에 많은 제한이 있어 왔습니다. 2000년 이후 캡슐내시경과 이중풍선 소장내시경이 입상에 도입되면서 소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획기적인 진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중풍선 소장내시경은 overtube와 풍선을 이용하여 단축과 삽입을 반복함으로써 일반내시경처럼 조작하면서 소장을 검사할 수 있어 소장의 자세한 관찰이 가능하고, 조직검사와 치료내시경을 시행할 수 있어 기존의 소장내시경법의 단점을 극복한 최신의 내시경입니다. 기존의 내시경처럼 용종절제술, 조직검사, 풍선확장술, 지혈법 등 각종 내시경 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