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뇌파 검사/지속적 비디오 뇌파검사

뇌파검사란?

뇌파검사는 두피에 전극을 붙여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뇌전증의 진단, 분류 및 치료 경과를 평가하는데 매우 중요한 검사이며 뇌종양, 중풍, 신경질환, 의식장애 등을 진단하는데도 유용합니다.

뇌파검사의 역할

뇌전증 환자 또는 뇌전증 의심 환자에서 첫째 뇌전증의 진단, 둘째 뇌전증 유형의 진단, 셋째 뇌전증의 원인, 예후 및 치료상태에 대한 판정에 도움을 줍니다. 약물치료를 하면서 필요에 따라 수개월에서 1년에 한번정도 뇌파 등을 다시 찍어 경과를 보기도 합니다. 뇌전증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수술 전 검사로서도 시행할 수 있고 이 경우 비디오-뇌파를 시행합니다.

뇌파검사의 진행 과정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뇌파검사는 비교적 간단하며, 환자에게 통증이나 해로움이 없습니다. 환자는 침대에 누워 전극이라고 불리는 작고 납작한 20개 정도의 은판을 머리에 붙여 이것을 뇌파 기계에 연결해 기록하면 됩니다. 뇌전증파를 잘 발견하기 위해 검사 전 의사 혹은 뇌파검사실 기사 분들이 여러 주의사항을 주는데 이를 잘 지키는 것이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필수 적입니다.

지속적 비디오 뇌파검사란?

두피에 전극을 부착하여 뇌신경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전기적 신호인 뇌파를 비디오와 함께 24시간 연속적으로 기록, 관찰하는 검사 입니다.
뇌전증의 국소성 또는 전신성발작이나 실신등에서 나타나는 뇌파의 양상과 환자의 임상상태를 추적 관찰하여 뇌전증의 진단 및 분류, 치료 방향, 예후, 다른 질환과 감별 등에 활용되는 검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