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주로 가슴부위의 통증인 흉통을 보이며, 양상은 가슴 한가운데 심한 통증, 압박감으로 나타나는데, 흉통의 범위는 대개 가슴 상복부에 국한 되며, 위쪽으로는 턱 아래 쪽 까지 생기며 때로는 팔 안쪽이나 목으로 방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가슴은 전혀 아프지 않으면서 소화불량 증상만 보이거나 팔이나 목만 아픈 사람도 있습니다. 환자들에 따라서 협심 흉통은 아주 다양하게 표현되어질 수 있습니다. "가슴을 짓누르는 듯 하다" "뻐개지는 것 같다" "고추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다" "벌어지는 것 같다" "숨이 차다" 등의 표현이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서 심한 흉통이 반드시 동반되는 것은 아니고, 고령이나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세심한 주위를 기울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