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당뇨병

우리가 주식으로 사용하는 탄수화물(곡류)은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액을 통해 세포로 이동한 후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이 때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슐린이 부족해지거나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흡수된 포도당은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결국 소변으로 흘러 나오게 되며 이 상태(고혈당)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의 원인

유전적인 요인(가족력)과 더불어 스트레스, 과식, 운동부족, 비만 등으로 인해 인슐린 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인 저항성의 증가가 성인 당뇨병환자 대부분에서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당뇨병의 증상

대부분의 당뇨병환자는 초기발병시 증상이 없으며 혈당이 많이 상승한 경우 다음, 다뇨, 다식, 체중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발생므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약 20%정도는 증상이 없이 우연히 건강검진에서 발견되기도 하며, 중풍, 심장병, 발저림, 시력저하 등의 다른질병으로 병원을 방문하였다가 당뇨병이 진단되기도 합니다.

당뇨병의 종류

1형 당뇨병

주로 소아에서 발생하며,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점차 손상되어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점진적인 인슐린 감소가 발생하므로 평생 인슐린치료를 하여야합니다.

2형 당뇨병

인슐린이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그 양이 부족하거나 분비량은 충분하나 인슐린저항성의 증가로 결국 췌장기능 또한 떨어지게 되는 당뇨병입니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 처음 발견된 당뇨병으로, 임신과 관련된 다양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임신기간중 혈당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할 경우 거대아출산 등의 합병증위험이 있어 일반 당뇨병환자보다 엄격한 혈당조절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에는 특별한 치료없이 정상으로 회복지만 출산 후 점차 현성당뇨병이 발생할 위험도 증가해 5년내 50%까지 당뇨병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차성 당뇨병

호르몬 분비이상, 약물복용, 췌장 수술이나 췌장 질환 등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의 진단

1) 당화혈색소 6.5% 이상 또는
2) 8시간 이상 공복혈장포도당 126 mg/dL 이상 또는
3) 75 g 경구 당 부하 후 2시간 혈장포도당 200 mg/dL 이상 또는
4)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 (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포도 당 200 mg/dL 이상
* 1), 2), 3)의 경우, 서로 다른 날 검사를 반복해서 확진 해야 하지만 같은 날 동시에 두 가지 이상 기준을 만족한다면 바로 확진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혈당만 높아서가 아니라 그로 인한 합병증 때문입니다.

합병증에는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고혈당이나 과다한 치료 및 잘못된 관리에 의해 발생하는 저혈당 자체가 문제가 되는 급성합병증과 장기간의 고혈당으로 다양한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만성합병증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고혈당은 우리몸의 여러 장기들 중 특히 신장, 망막, 신경의 손상을 일으키게 되고 큰 혈관의 동맥경화증 발생으로 중풍, 심근경색, 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만성 미세혈관 및 대 혈관 합병증이라 합니다.

당뇨합병증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며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므로 정기적인 합병증검사를 시행하여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미리 치료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거나 혈당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당뇨를 진단 받은 경우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 합니다. 당뇨병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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