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클리닉

우리 눈에서 뒷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유리체, 망막 및 포도막은 안구를 유지하고 빛을 감지하는신경조직과 이를 도와주는 부분으로서 특히 망막은 각막과 수정체를 통해 들어온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위로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기능을 하는 곳입니다. 망막은 수많은 신경조직과 혈관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미세한 조직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대개는 통증 없이 시야장애와 시력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유리체의 질환 및 포도막의 질환은 바로 인접해 있는 망막에 영향을 미쳐 망막에도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망막은 단순히 망막자체의 질환보다도, 전신질환과 연관이 많은데 각종 심혈관계질환, 고혈압, 당뇨병, 전신 감염성질환 등에서 합병증으로 망막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비문증, 망막박리, 중심성 장액 맥락망막병증, 연령관련 황반변성, 망막혈관폐쇄증, 당뇨망막병증 등이 있으며, 특히 당뇨망막병증의 경우 식생활의 변화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수와 더불어 그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당뇨치료방법의 발달로 환자의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실명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연령관련 황반변성증 역시 고령사회로의 진입과 더불어 최근 가파른 환자수의 증가를 보이고 있어 이로 인한 실명의 가능성 역시 높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망막병증과 연령관련 황반변성증의 적극적인 치료는 단순한 수명연장뿐 아니라 삶의 질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도 성인병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 혹은 감소시킨다는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본원의 망막클리닉은 가장 최신 기종의 진단검사 장비와 다양한 종류의 안과용 레이저장비, 최고 사양의 현미경과 미세수술 장비를 이용한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로 망막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도근시나 외상 후 발생하는 망막박리의 경우에도 공막돌륭술 등의 적절한 방법으로 시력을 회복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연령관련 황반변성증에 대해서도 광역학레이저치료, 항체주사치료 등을 시행하여 시력향상 및 시력유지를 목표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유리체 - 망막 질환의 종류

망막질환 설명

당뇨망막병증

안과에 의뢰되는 당뇨병환자의 30-50%에서 망막병증이 관찰될 정도로 흔하며, 실명을 가져올 수 있는 가장 위험한 당뇨병의 합병증이 바로 당뇨망막병증입니다. 망막은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가 가장 왕성하여 단위조직당 산소요구량이 가장 큰 조직으로 당뇨병 같은 전신질환인 경우 전신의 미세혈관순환장애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또한 망막은 사람의 시력에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일단 손상이 되면 회복이 힘든 조직입니다.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분류됩니다.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한 모세혈관벽의 병변 (기저막의 비후, 벽세포의 감소, 내피세포의 과도한 증식)으로 모세혈관이 좁아지고 결국 폐쇄되어 망막미세혈관의 순환장애가 나타납니다. 망막에 국소적으로 산소가 결핍되면 혈액량이 증가하고 혈관벽의 투과성도 증가하여 삼출물과 혈액성분이 혈액에서 새어 나오므로 망막에 삼출반과 출혈반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식성당뇨망막병증은 당뇨망막증이 오래 지속된 경우 많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력장애를 초래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미세혈관순환장애의 악화로 망막조직의 산소결핍이 진행되면 그 부위에서 혈관신생인자가 분비되어 시신경이나 다른 망막부위에서 신생혈관이 증식하게 됩니다. 신생혈관은 정상혈관 보다 약하여 쉽게 출혈을 일으키는 데, 가벼운 출혈이 일어나면 눈앞에 모기가 날라 다니는 것 같은 비문증이 나타나지만 출혈이 반복되고 악화되면 유리체가 혈액으로 가득 차서 시력이 떨어지며, 유리체내의 섬유조직이 증식되어 망막박리 등도 초래하게 되고 결국 실명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일생 동안 정기적인 관찰, 검사, 치료에 임하여야 합니다. 당뇨병이 발견되면 환자는 상식적인 자가치료에 의존하기 보다는 내과전문의의 철저한 관리하에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로 혈당을 조절하여 정상인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세밀한 안과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안과검사 외에 정밀안저검사(사진촬영), 망막의 혈관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형광안저조영술, 황반부종 유무를 알 수 있는 빛간섭단층촬영 등이 필수적이며 검사결과가 정상이라도 매년 한 번씩 정기적인 검사를 하여야 하며 망막병증이 발견되면 3-6개월마다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받아 그 정도와 시기에 맞는 치료와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망막병증의 치료에는 그 단계에 따라 내과적 치료, 레이저 광응고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중심성 장액 맥락망막병증

후극부에 장액성 액체가 축적되어 황반부에 국소 신경망막박리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40~50대 중장년층 남자에서 호발 합니다. 증상으로 변시증, 시력저하, 중심 맹, 거시증, 미시증, 색각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빛간섭단층촬영, 형광안저조영술, 인도사이아닌그린 형광안저조영술 등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재발이 흔하지만 자연치유 되는 경우도 있으며, 약물치료와 레이저 광응고술, 광역학레이저치료, 항체주사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연령관련 황반변성증

나이관련황반변성이란 시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의 황반부에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변화가 동반되어 생기는 질병으로 점점 나빠져서 결국은 실명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나이관련황반변성이 세계적으로 실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으로는 연령(나이가 많은 경우), 심혈관계질환, 흡연, 비만, 고콜레스테롤증, 과도한 광선노출 등이 있습니다. 나이관련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의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건성 황반변성은 망막에 드루젠이나 망막색소상피의 위축과 같은 병변이 생긴 경우를 말하며 나이관련황반변성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는 보통 심한 시력상실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습성 형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습성 황반변성은 망막 밑에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신생혈관은 쉽게 파열되어 망막 중심부인 황반부에 삼출물, 출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황반부의 파괴는 빠르게 일어나 중심시력이 급속히 나빠지며 실명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흐려 보이고 글자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고, 흔히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 때 비틀려 보일 수 있습니다. 결국엔 시력이 많이 저하되고, 단어를 읽을 때 글자의 공백이 보이거나, 그림을 볼 때 어느 부분이 지워진 것처럼 보이지 않는 증상(시야중심부에 맹점이 나타남)을 경험합니다. 일반적으로 일단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을 회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력, 정밀망막검사와 더불어 형광안저혈관조영술, 인도시아닌 혈관초영술, 빛간섭단층촬영술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예후는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불량한 경우가 많지만, 새로운 치료방법들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되고 있는 중입니다. 습성황반변성의 경우 레이저광응고술, 광역학레이저치료, 안구내 항체주사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습니다. 개개인의 상태에 적절한 치료방법을 안과의사의 정확한 진단에 의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황반원공

망막의 중심에 생긴 망막조직의 구멍을 말합니다. 대부분 중심시력 변화 및 상실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리체절제술, 내경계막제거술 및 가스 충전 등의 치료로 망막의 해부학적 회복 및 시력상실 방지를 할 수 있습니다.

날파리증(비문증)

날파리증은 다양한 모양의 회색 또는 하얀색의 작은 점, 원, 선, 구름 같은 형태들이 눈 앞에 아른거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인구의 10명중 7명 정도에서 이런 증상을 경험할 정도로 상당히 흔한 증상입니다. 원인은 우리 눈의 내부에는 눈크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형태를 유지시켜 주는 젤리 형태의 투명한 유리체가 있습니다. 눈 속의 유리체에 미세한 부유물이 생겨서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빛이 투명성을 잃은 혼탁한 유리체가 비치면서 그림자가 느껴지는 것이 날파리증입니다. 날파리증의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 없이 나이가 많아지면서 생기는 생리적 혼탁이 원인입니다. 그러나 한 연구에 의하면 날파리증과 번갯불 현상을 호소하는 사람의 약 20%가 망막열공 등의 주의를 요하거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망막질환이라고 하였는데 날파리증이 병의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는 3가지 주요 망막질환으로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포도막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눈앞에 떠다니는 물체를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는 없으며 스스로 증상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걱정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안약이나 먹는 약으로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는 계속 보일 수도 있지만 대개는 조금 줄어들기도 하고 적응이 되어 떠다니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생리적인 날파리증의 경우에도 갑자기 떠다니는 물체가 많아질 때, 또는 눈앞에 무엇이 가리는 것 같은 증상 등이 느껴질 때는 망막박리가 합병된 경우가 아주 드물게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습관을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박리

망막박리는 망막의 10개 세포층 중 망막색소상피층과 나머지 부분이 분리되는 질환입니다. 망막박리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신경조직인 망막이 제대로 영양공급을 받지 못하여 망가져서 실명하게 될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는 눈의 위축을 가져오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증상은 검은점이 많이 떠다니는 비문증, 번개 치는 것 같은 번쩍임, 검은 커텐을 치듯 시야장애 등의 증상이 생기면 빠른 시간 안에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정상적으로 망막을 유착시키고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망막색소변성증

광수용체와 망막색소상피의 기능장애로 양안을 모두 침범하고 주변시야가 손상되는 병입니다. 증상으로 어두운 곳에 들어갔을 때 적응을 정상인보다 못하는 정도이거나 야맹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망막질환의 치료방법

레이저 치료

PASCAL 레이저, Diode 레이저, YAG 레이저 등의 레이저를 사용하여 레이저 광응고, 레이저 광파괴 등의 효과를 통해 각종 망막질환의 치료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광역학치료 (PDT)

광역학 치료란 광감작 물질인 비쥬다인을 주사한 뒤 일정한 레이저를 맥락막 신생혈관에 조사하여 혈관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2000년 FDA 승인된 광역학치료법은 특수 약물(verteporfin)을 정맥 주사한 뒤 망막을 통해 비온열 특수 레이저를 조사하여 신생혈관을 폐색함으로써 삼출물과 혈액의 누출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으로 이들 치료법은 시력이 떨어지는 속도를 늦추거나 중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실제로 치료를 받은 후 시력이 개선되는 경우는 전체 환자의 10~20% 정도이며, 일단 신생혈관막이 퇴행한다고 하더라도 수개월 후 다시 자라는 등 재발을 할 수 있어 2~4회의 반복치료를 시행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리체강내 주사치료

여러 망막질환의 치료를 위하여 안구 내 유리체강에 치료약을 직접 주사하는 치료 방법을 말합니다. 투여되는 약물에 따라 다양한 질환의 치료방법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투여되는 약물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 트리암시놀론 스테로이드 약제, 루센티스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항체 약제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폐쇄증, 연령관련 황반변성증 등에 흔히 사용되고 있으며, 스테로이드 약제는 약 3~4개월, 항체약물은 약 1개월 정도 약효가 지속됩니다. 경과를 보고 반복주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봉합 및 무봉합 유리체절제 수술 (20G, 23G, 25G )

과거에는 유리체를 접근금지 지역으로 생각하여 유리체 병변이 있을 경우 속수무책이었으나, 1960년대 말부터 각막과 수정체를 제거한 다음 유리체를 절제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무봉합 수술방법까지 발전 되었습니다.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황반원공 등 다양한 유리체, 망막질환에서 유리체 절제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최신 기종의 6000cut 유리체절제술 장비를 보유하여 보다 안전하고 합병증을 줄이는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공막돌륭 수술

망막박리의 치료로 유리체견인을 완화 시키고 공막과 맥락막을 망막멸공부에 접합시킴으로써 망막을 재유착시키는 방법입니다. 공막돌륭의 방법으로는 공막 표면에 돌륭물을 장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돌륭물의 재료는 주로 실리콘을 사용하는데 부드러운 스폰지 형태와 단단한 스트립 또는 타이어 계열이 있습니다.

기체망막유착 수술

유리체내로 주입된 가스방울의 부력과 표면장력을 이용하여 망막열공을 막고 망막을 공막 쪽으로 떠받침으로써, 열공을 통한 액화된 유리체액의 유입이 없어지고 망막하액이 망막색소상피세포에 의해 맥락막 쪽으로 배출되어 망막을 재유착시키는 방법입니다. 망막열공이 윗부분에 위치한 경우에만 쓰일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닫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