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제목: [소식]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기공식 개최

날짜 :: 2010-05-10
조회수 :: 4591

내용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10년 5월 8일(토) 오전 10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6병원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축부지(경기도 화성시 석우동)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대원 이사장과 이영선 한림대학교 총장, 이혜란 의료원장 및 각 병원장 등 의료원과 한림대학교 주요 보직자, 박보환 국회의원, 최형근 화성부시장, 이태섭 화성시의회의장, 시공사 대표, 언론사 담당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호근 건립준비위원장의 병원건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윤대원 이사장의 기념사, 외빈소개, 축사, 김극수 건설국장의 공사개요 보고, 테이프 커팅, 시삽 순으로 진행했다.

윤대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동탄의 착공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세계 100대 의료기관 진입이라는 Mighty Hallym Initiative 2012.2015 선언의 현실화 계획의 하나”라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동탄은 지역사회 주민의 최고의 중심의료기관으로 그리고 정보화 시대의 U-Health care를 통한 재택진료라는 편의성과 정확성, 경제성을 높여 나아가는 데에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본부 김극수 건설국장은 공사개요 보고를 통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동탄의 핵심목표는 ‘환자중심’, ‘환경친화적’, ‘첨단의료과학적’ 이 세 가지며, 전략적 세부 목표는 지역중심병원, 뇌신경과 척추, 외상응급을 중심으로 한 특성화 전문병원”이라며 “토목공사는 오는 12월 말까지, 건축공사는 6월 본격적으로 착수해 2012년 7월 완공해 진료는 2012년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만 1000여㎡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3층, 850병상 규모로 건물 설계부터 자연채광을 고려하고 태양광전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병원으로 건립된다. 고효율 변압기를 사용해 일반 몰드 변압기 대비 25% 전력량을 감소하고 최대 전력 수용량계를 사용해 최대 피크 수요를 강제 조절하며 일반 등기구보다 전력 소비량이 적은 LED 보안등과 LED 램프를 사용하는 등 전기요금을 절감한다. 또 내구성과 내식성이 우수하며 친환경적인 건축 자재를 사용하는 등 ECO-Hallym을 실천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1일 오픈한 스마트폰용 Mobile Hospital System인 ‘RefoMax mobile-OCS/EMR 시스템’을 확대 적용한다. 또 유비쿼터스 시설을 갖춘 디지털병원으로서 IT원격진료병원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오는 2012년 하반기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동탄은 주변 신설 예정인 대형병원들과 차별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지역중심병원으로 조기 정착하기 위해 8개 전문의료센터 운영 계획을 마련했으며 필요한 의료진의 해외연수 등 우수 의료인력 조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의 중심에 서있는 생명의료과학의 최신 의료첨단 기술을 탐구하는 생명과학연구소도 갖춰 명실 공히 학문적, 진료적 수월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